우크라이나 선교지 방문 및 말씀사역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축복합니다.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의 우크라이나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모든 교우들의 중보기도 참여로 처음 가졌던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은혜를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나의 연약 함을 통해 주님의 강함을 느꼈고, 집회 때마다 그리고 선교지 영혼들을 만날 때마다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 일이 결코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성령의 인도 하심 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처음 리포브( LIVIV)에 도착했을 때부터 기온은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가 됐고, 비가오고 바람이 부는 기상이 몸을 움츠리게 했습니다. 함께 간 사모와 함께 우리 감기 몸살에 걸려서 내내 기침과 몸살 기운으로 힘이 몹시 들기도 했습니다. 현지 선교사님과 가족들, 사역자들이 모두 걱정을 해줘야 했는데, 감사한 것은 이런 경우에도 불구하고 사역은 조금도 위축이 되질 않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거리사역 중인 이창배목사

처음 리포브 시내의 중심이랄 수 있는 곳에서 급식사역에 참여해, 말씀을 증거 했고, 사모는 음식을 나누는 일 사역을 했습니다.  무척 쌀쌀해진 날씨에 간간히 비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심 한끼니 식사를 먹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약 6-70명 정도가 됐는데, 주로 노인들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놀란 일은 그 가운데 꽤 젊은이들이 섞여 있단 것이었습니다. 요즘엔 여러가지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서 알콜과 마약 중독자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도 한끼 식사해결을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4영리에 입각해, “참 된 행복의 길을 찾는 이들에게” 라는 제목으로 1. 하나님의 창조 2. 인간의 죄, 3.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 4. 인간 구원을 위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심… 이렇게 복음을 카드섹션으로 만들어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길거리에서 짧은 시간 복음메시지를 듣는 이들에게 전달이 됐던지 모든 이들이 눈이 제가 손에 든 노란색, 검정색, 빨강색, 초록색… 카드 섹션에 집중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복음이 선포될 때 간간히 노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아멘~ 소리를 직접 들으며 감동을 제가 받았습니다. 현지어로 열심히 통역해 준 레나 전도사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저녁 집회, 사역자 훈련, 재활원 방문 및 말씀증거, 주일예배 등의 리포브( LIVIV) 사역을 주일까지 모두 마치고,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향해 월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기차역으로 이동해 특급기차를 타고 5시간 남짓 여행을 했습니다. 마침 탄 기차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최신의 빠른 특급고속열차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현대로템에서 만든 기차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낮 12시 경에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에 도착해, 2박3일 동안 여러 한인선교사들을 만나고, 그들의 사역과 현장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현지인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연합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묵으며, 학교를 둘러보고, 인터뷰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해 한 몸 처럼 움직이고 있는 선교사들의 연합과 효율적인 사역구조에 대해서 놀라움과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 동쪽으로는 러시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서쪽으로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는 등 사실상 국가가 반반 나누어진 상태로 내전도 치루고 있는 중입니다. 왜 우리끼리 싸우는가에 대해서조차 명분이 없는 전쟁이라는 표현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분명 우크라이나는 기회의 땅으로 보였습니다. 광활한 땅, 비옥한 토양을 가진 곡창 지대이며, 특히 우크라이나 민족의 순결함이 마치 한민족을 보는 듯… 그들에게 “정과 한”이라는 오랜 역사 속에 배양된 민족성이 스며있어 왠지 더 정감이 갑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들어쓰시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일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 한국인 디아스포라로, 선교사들을 보내며, 준비하고 계신 것을 확실히 믿고 왔습니다. 우린 계속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쓰임을 믿는 교회로 기억이 되리라 기도하며, 우리 모든 교우들이 함께 기도 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담임목사 이창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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